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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두타스님의 굴욕

by 나비현상 200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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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종교갤러리에 올라온 사진 캡쳐

두타스님이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서 탁발을 하고 있는중 십자가를 들고 있는 한 기독교인이 두타스님의 삭발 머리에 손을 얹고 있는 장면이다.
이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타 종교를 인정안하는 기독교의 횡포”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이 기사의 댓글에는 이 기독교신자 행동의 부적절함을 비판하는 반응이 주류였지만 “기독교를 몰아내자”“기독교가 아닌 개독교” 등 기독교 전체를 매도하는  댓글도 수백개가 달렸고, 결국 네이버는 댓글을 폐쇄해버렸다.

실제 사진인지 조작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미 인터넷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이 사진은 피랍자(탈레반의 한국인 23명 납치 사건)들을 비판하는 일부 여론과 맞물리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로 급속 확산,기독교 전체에 대한 비난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두타스님은 2005년 8월부터 시장 한 켠에 ‘민들레밥집’을 운영하며 선행을 펼쳐온 탁발스님으로 2006년에는 칠산동에 두 번째 밥집을 냈다.

최근 '이랜드 사태'와 '탈레반의 한국인 23명 납치 사건'과 관련 기독교가 많은 화제로 떠오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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