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지구 온도 1도 상승 = 안데스 산맥의 작은 빙하가 녹고 매년 30만 명이 기후 관련 질병으로 사망.
2도 상승 = 남아프리카와 지중해에서 물 공급량이 20~30% 감소해 아프리카인이 최대 6000만 명 말라리아에 노출.
3도 상승 = 기근 피해자가 5억5000만 명 증가하고 최대 300만 명이 영양실조로 숨지며,최대 50%의 생물 멸종.
4도 상승 = 아프리카에서 최대 8000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
5도 상승 = 히말라야 빙하 소멸. 중국 인구 25%에 영향. 해수면 상승으로 작은 섬과 뉴욕, 도쿄 등의 도시 물에 잠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겟지요?
출처 : 중도일보 2008. 12. 08. 박종명 기자의 기사 참조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빙하가 해빙되어 상승하는 해수면 아래로 섬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킴 스테이너 - 유엔 사무차장, 유엔 환경 계획 상임이사 - 실제로 이미 많은 섬나라들이 종국을 맞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조취를 취해야 함은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기후변화의 가시적 효과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들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안 우리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후 난민:
2007년 2천3백만여 명 주거지 상실
도서 국가, 키리바티의 대통령:
마을 전체가 이주해야 했습니다. 수십 년 아니 수백 년 동안 있었던 마을들을 이주해야 했습니다. 수십 년간 살아왔던 마을이 이제 그곳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몰되어 버렸습니다.
전세계의 최소 18개 섬들이 수몰되었습니다:
• 인도,오하차라 - 10,000명 거주
• 인도 근해 베드포드, 카바스카디, 수파리바가섬 - 6,000 가구 거주
• 미국 마리랜드 체서피크만의 13개 섬
• 키리바티 산호섬 3개
• 방글라데시 브홀라 섬 절반 수몰 - 500,000 명 거주
폴 토바시 – 카터렛 섬 정부 대표인 – 떠나고 싶어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겁니다.
수몰된 섬들 또는 해수면 상승으로 위험에 처한 섬들 (40여 개국) :
투발루 – 거주민 12,000 명, 신선한 식수가 없으며 농작물들은 모두 쓸려 내려갔음
인도 근해의 고라마라 –2006년 섬의 2/3 수몰, 거주민 7,000 이주
사가 근해의 섬 – 거주민 250,000 명 이주
인도-방글라데시 순다르반스의 섬 50여개 - 거주민 2백만명이 위험에 처해있음
방글라데시 남동부 쿠투브디아 - 거주민 200,000명 이주, 150,000명은 이주 준비 중
몰디브 – 거주민 369,000여 명이 현재 자국을 떠나길 원하고 있음
마샬 제도 섬들 – 거주민 60,000여명
키리바티– 거주민107,800 여명, 근해 섬 30여 개 수몰 중
통가 – 거주민116900여명
바누아투– 거주민 212,000여명, 주민 일부 이주,해안가 마을 이주함
솔로몬 제도 섬들 – 거주민 566,800여명
파푸아 뉴기니아의 카터렛 섬들 –거주민 2,500, 농작물 생산 중단됨
미국 알라스카주, 쉬쉬마레핀 – 거주민 600 여명
미국알라스카주, 키발리니 – 거주민 400 여명
인도네시아의 섬 2,000천여 개
두바이 – 거주민 120 여명,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
이 밖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거주민이 없거나 보고되지 않은 많은 섬들이 이미 잠겼거나 잠기고 있다.
도서 국가 키리바티 대통령:
우리는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작고 낮은 섬은 이제 물에 잠기게 됩니다. 이것은 인류 생존의 문제입니다. 세계 공동체들이, 여러 나라들이 탄소배출을 지금 처럼 계속한다면, 다음차례는 그들이 될 것입니다.
참조 (반올림 전의 수치)
몰디브 – 거주민 369,031 명
마샬 제도 섬들 – 거주민60,000 명
키리바티 – 거주민107,817 명, 근해 섬 30여 개 수몰 중
통가 – 거주민116,921명
바누아투 –거주민 211,971 명, 주민 일부 이주,해안가 마을 이주함
솔로몬 제도 섬들 – 거주민 566,842 명
파푸아 뉴기니아의 카터렛 섬들 – 거주민 2,500 명
미국 알라스카주, 쉬쉬마레핀 – 거주민 600 명
미국알라스카주, 키발리니 – 거주민 400 명
인도네시아의 섬 2,000천여 개 (거주민수 미파악)
두바이 – 거주민 1,241,000 명,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
자료도움 출처 : 글쓴이: 진서짱
상식 1.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이며 그 물질은 무엇일까요?
환경 호르몬이란?
학술용어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endocrine disruptors)이라고 하는데, 이들 내분비계 교란물질들은 동물이나 사람의 체내에 들어가서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화학물질로 정의되며, 1997년 5월 일본의 학자들이 NHK방송에 출연하여 “환경 중에 배출된 화학물질이 생물체내에 유입되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하여 발생한 신조어이다. 이들 환경호르몬은 생태계 및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 장애,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추정되고 있으며, 생태계 및 인간의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쳐 전세계적으로 생물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으켜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문제와 함께 세계 3대 환경문제로 등장하였다. | |
환경호르몬의 종류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로는 각종 산업용 화학물질(원료물질), 살충제, 제초제 등의 농약류, 유기중금속류,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류, 식물에 존재하는 phytoestrogen 등의 호르몬 유사물질,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 에스트로겐류 및 기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세계 야생동물 보호기금 목록에서 67종, 일본 후생성에서 143종, 미국에서 73종의 화학물질을 ‘환경호르몬’으로 규정하고 있다. | |
환경호르몬의 영향
환경호르몬은 생체내 호르몬의 합성, 방출, 수송, 수용체와의 결합, 수용체 결합 후의 신호전달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여 각종 형태의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생태계 및 인간에게 영향을 발현하며, 차세대에선 성장 억제와 생식 이상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위해를 개연한 사건으로는 임산부의 2세들에게서 나타난 불임, 음경이 감소하고, 성기가 왜소화되는 증상이 관찰되었으며, 90년대에 들어 인간의 정자수 감소, 수컷 잉어의 정소(정자가 만들어지는 주머니)를 축소, 암컷의 난소에 기형을 유발, 가자미의 성기 왜소화, 바다 고둥류의 자웅동체, 임포섹스현상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지난 50년간 인간의 정자수가 절반으로 줄었으며 이것은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환경호르몬 출현과 일치한다. | |
환경호르몬을 피하기 위한 생활 수칙
정자를 감소시키고 면역성을 떨어뜨리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생활요령은… | |
⑴ 유기농산물을 먹자.
국내 추정환경호르몬 67개 성분중 농약이 41종이다 |
⑵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자.
플라스틱 분유병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다. 모유는아기에게 최상의
식품이다.분유수유가 불가피하면 유리젖병을 쓴다. |
⑶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을 줄이자.
플라스틱 용기에 뜨겁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담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올수 있다. 유아용 장난감도 천연목재
등으로 만든 제품을 골라준다. 불가피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제품을 선택한다. |
⑷ 쓰레기를 최소화 하자.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태우면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이 나오고 산업폐기물 처리장의 침출수에서도 환경
호르몬이 용출된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부피줄이기에 노력한다. |
⑸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하지 말자.
컵라면을 전자레인지로 조리 하지 말고 내부코팅제에서 비스페놀A가 나오는 음료수캔을 데워 먹지 않는다. |
⑹ 염소표백한 세정제·위생용품의 사용을 줄이자.
휴지 등 염소제로 표백한 제품 보다 표백이 덜 된 제품이 건강에 이롭고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 덜 나온다. |
⑺ 골프장은 유해화학물질에 폭로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임을 명심합시다.
골프장은 농부가 밭에 뿌리는 것보다 최소한 4배 이상의 살충제를 사용하며 52종의 살충제 가운데 7개가
내분비호르몬 저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에서는 손을 입에 갖다대지 말고, 골프를 끝낸후
바로 손을 씻도록 한다. 또 골프장에서 흘러나오는 냇물에서는 물놀이나 낚시를 하지 않도록 한다. |
⑻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자.
적극적인 대책은 환경호르몬에 대한 정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일이다. 정보를 서로 나누고 정부나
기업이나 기타 사회단체에 끊임없이 의견을 제시하며 우리가 함께 나아갈 지속가능한 사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 |
상식2. 엘리뇨와 라니냐
엘니뇨는 태평양 페루 부근 저도해역의 바닷물 표면 온도가 주변 바다보다 2~10도쯤 높은 상태가 6개월~1년반 정도 이어지는 현상이다. 보다 정확하게는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엘니뇨라고 한다.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어린소년’또는 ‘아기예수’라는 뜻이다. 엘니뇨가 남미 페루 등에서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반대로 해수온도가 주변보다 낮은 것을 라니냐(어린소녀)라고 한다. 올해의 경우 해수면의 온도차는 최고 섭씨 5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상태는 겨울을 지나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하는 이유는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동태평양의 따뜻한 바닷물을 서쪽으로 밀어내는 무역풍이 불지 않거나 불어도 아주 약하기 때문이다. 엘니뇨가 나타나면 따뜻한 바닷물이 머물러 있는 동태평양 한가운데 비구름대가 형성돼 비가 많이 내리고, 동남아시아에서는 가뭄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무역풍이 불면서 따뜻한 물이 옮겨 온 동남아시아쪽 바다에서 고온다습한 상승기류가 형성돼 비가 많이 내린다. 무역풍이 약해지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적도에서 일어나는 열순환 메커니즘이 2~6년이며, 대체로 4년만에 한번씩 발생한다. | |
상식3.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
지구의 대기는 외부에서 오는 태양에너지는 잘 통과시키나 지구표면에서의 지구 복사에너지가 우주 공간으로 방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재흡수함으로써 지구표면의 온도를 약 15℃의 온난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대기가 없으면 평균온도는 -18℃로 내려가게 된다. 지구온난화란 이와 같은 효과를 갖는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되어 그 양이 증가함으로써 지구 대기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 |
지구의 연평균 온도변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장기적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0년동안 약 1℃ 증가하였으며, 현재와 같은 비율로 지구온난화가 계속 되면 21세기 말에는 약 1.5℃~4.5℃의 기온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 |
지구의 온난화 영향
⑴ 기후변화로 극심하게 더운 날과 추운 날의 발생 빈도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물의 순환을 촉진시켜, 어느 특정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발생시킴 |
⑵ 열대와 적도지역에서 기온상승으로 인한 증발량 증가로 곡물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에 북유럽, 소련, 북미
지역은 곡물 생산량이 증가함 |
⑶ 기온 상승에 의한 한대지역의 숲은 병충해의 분포가 확장되고, 건조 및 준건조 지역에서 수분공급이 약화
되어 산불에 의한 자연피해 예상됨 |
⑷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대규모 토지손실과 습지대를 감소시킴 이로인해 새와 물고기 등의 먹이
및 서식처의 감소 등 생태계에 매우 심각한 사태가 초래됨 |
⑸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지역에 해수 범람과 폭풍 피해 증가가 예상됨 |
⑹ 지구온난화에 의한 지표기온 상승으로 스모그형성이 촉진되고, 대기 순환과 강수형태의 변화로 결국 산성
물질의 수송과 침적에 변화를 일으킴 |
⑺ 농업용수 부족으로 경작을 포기해야 할 토지 증가함 | |
상식4. 산성비에 의한 피해
순수한 물은 중성으로 pH=7이다. 대기 중에는 이산화탄소가 존재하므로 이산화탄소가 빗물에 녹아 약한 산성을 띤다. 따라서 pH=5.6은 자연 상태에서 빗물의 산성도, 즉 빗물의 산성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일반적으로 빗물의 pH가 5.6미만인 경우를 산성비라고 한다. | |
산성비의 생성과정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가 연소하면 SO₂가 생성되며, SO₂ 는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 하여 SO₃를 만들고, SO₃가 물(HO)과 반응하면H2SO₄가 생긴다. 그리고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질소 산화물이 생성된다. 즉 질소와 산소는 고온에서 반응하여 NO를 생성하며, NO는 산소와 반응하여 NO₂가 되고 NO₂가 물과 반응하면 H₂NO₃이 생성된다. 따라서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황(SO₂)과 자동차와 공장의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이 산화되어 각각 묽은 황산화, 묽은 질산의 형태로 빗물에 녹아내리므로 SO₂와 NOx는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 |
산성비에 의한 피해
산성비는 삼림을 말라죽게 하고 호소(湖沼)의 생물을 죽게 할 뿐만 아니라, 고대 유적지를 포함한 모든 토목, 건축물을 부식시키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서독에서는 전체국토의 1/3을 차지하는 산림 중에서 산성비에 의한 피해면적이 55%나 된다.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산림 면적의 40%, 스위스 33%, 프랑스 20%가 산성비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되었다. 우리나라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역과 울산, 창원, 구미 등의 공업 도시를 중심으로 서서히 산성비의 피해가 나타난다 pH3 전후인 산성비 : 단시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식물에 미치고 생육을 억제함 pH4~5인 산성비 : 실제로 내리고 있는 산성비로써 장시간 계속 되면 토양을 산성화시켜 수목의 성장을 저해함 | |
상식5. 오존층은 왜 파괴될까요?
대기 중에서 고도 약 10km 로부터 50km까지를 성층권이라고 하며, 지구대기권에 존재하는 오존의 거의 대부분ㅇ,ㄴ을 지상에서 20~30km되는 부분에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성층권의 중간부분을 오존층이라고 한다. 이 오존층은 햇빛 중에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지상에 도달하는 강한 자외선을 막아준다. 그래서 오존층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 |
오존층 파괴물질
프레온 가스로 알려진 염화플루오르화탄소(Chlorofluorocarbon, CFC)는 냉장고와 에어콘의 냉매제, 단열제의 발포제, 스프레이의 분사제, 전자제품의 세척제 등으로 사용되는 휘발성 물질이다. CFC는 타지 않고 안정된 물질이므로 대류권에서는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상에서 방출된 CFC가 성층권에 도달하면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어 염소원자를 방출한다. CFC의 분해에 의해 나오는 염소원자(Cl)는 오존(O3)과 반응하여 오존을 파괴한다. CFC의 긴 체류기간과 염소 원자 사이의 연쇄적인 반응에 의해 한개의 CFC 분자가 오존 10만개를 파괴한다. | |
오존층 파괴와 피해
⑴ 오존량이 10% 정도 감소할 경우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약 20% 증가한다. |
⑵ 자외선은 생물의 세포 결합을 파괴하고 DNA를 파괴시켜 큰 피해를 준다. |
⑶ 오존층이 1% 감소하면 자외선이 증가하여 피부암이 5%증가하며, 피부노화, 백내장이 증가한다. |
⑷ 식물 플랑크톤이 감소하여 해양의 먹이 사슬이 깨진다. |
⑸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지역에 해수 범람과 폭풍 피해 증가가 예상됨 | |
상식6. 수질의 오염정도는 어떻게 알까요?
유기물에 의해서 물이 오염된 정도는 DO, BOD, COD 등을 측정하여 판정하며, 그 단위로는 ppm(parts per million)을 사용한다. | |
DO(Dissolved Oxygen : 용존산소)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용존산소(DO)라 한다. 하천 상류의 깨끗한 물에는 거의 포화에 가까운 정도의 DO가 들어있으나 가정에서 버린 물, 공장에서 버린 물, 기타 썩을 수 있는 물질로 오염되어 그 양이 점점 적어지며, DO가 없으면 썩게 된다. 2ppm 이상이면 냄새가 나지 않으며, 물고기가 살 수 있는 DO는 4ppm 이상이다. DO는 그 값이 크면 클수록 좋은 물이라 할 수 있다. 깨끗한 자연수의 DO는 약 8ppm이다. | |
BOD(Biological Oxygen Demand :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물 속의 유기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할 때 필요한 산소의 양을 나타낸 것이 BOD이다. BOD가 높다는 것은 그 물 속에 분해되기 쉬운 유기물이 많음을 의미하므로 수질이 나쁘다는 것을 뜻한다. 강이나 바닷물에 녹아 있는 산소는 물 표면에서 녹아드는 산소와 물 속 식물의 동화작용에 의하여 공급된다. 오염된 물의 BOD가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보다 많으면 산소가 부족하여 물 속의 생물이 죽게 된다. | |
COD(Chemical Oxygen Demand : 화학적 산소 요구량)
물 속에 들어 있는 유기물, 아질산염, 제1철염, 황화물 등은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소비하는데, 이런 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면 물 속의 산소가 없어져 물고기와 미생물이 살 수 없게 되고 물이 썩어 고약한 냄새가 나고 물 색깔이 검게 변하여 물이 죽게 된다. 이런 유기물질이 들어 있는 물에 과망간산칼륨이나 중크롬산칼륨 등의 수용액을 산화제로 넣으면 유기물질이 산화된다. 이때 쓰여진 산화제의 양에 상당하는 산소의 양을 나타낸 것을 COD값이라고 한다. COD 값이 적을수록 오염물질이 적게 들어 있어 수질이 좋고, COD 값이 클수록 오염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수질이 나쁨을 의미한다. | |
상식7. 다이옥신이란 무엇일까요?
다이옥신이란?
다이옥신이란 비슷한 특성과 독성을 가진 여러 가지 화합물들을 말한다. 75가지의 다른 형태가 있고, 이중 가장 독성이 강한 것이 2,3,7,8-사염화디벤조-파라-다이옥신(일명 TCDD)이다. 우리가 보통 다이옥신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다이옥신과 다이옥신 유사물질을 총칭해서 말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다이옥신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베트남전쟁에서 고엽제로 알려진 제초제에서 다이옥신이 불순물로 함유되었고, 이에 폭로된 참전군인들과 그 2세들에서 여러 가지 건강장애가 나타나서 1990년대 초반부터 이 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의 과다한 유출로 시민들의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난 97년 4월에는 마산만의 어패류에서 규정치보다 310만배나 높은 다이옥신이 검출되어 문제로 부각되는 독성화학물질이다. | |
다이옥신은 인체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나요?
⑴ 다이옥신은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서 암발생율을 높이다.
(폐암, 간암, 임파선암, 혈액암, 유방암, 전립선암, 고환암 등) |
⑵ 심한 생식계 장애와 발달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
⑶ 면역계의 손상으로 여러 가지 전염성 질환에 잘 걸릴수 있다. |
⑷ 호르몬의 조절기능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불임, 출생시 장애, 기형, 발육장애) |
⑸ 당뇨 및 갑상선 질환이 올 수 있다. | |
다이옥신에 대한 대책은…
⑴ 다이옥신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을 적게 먹고, 전유보다는 탈지유가 더 좋다. 고기는 지방이 적은 것을 먹고 닭고기는 껍질이
없는 것이 더 좋습니다. |
⑵ 다이옥신에 대한 총체적 관리대책이 필요합니다.
다이옥신이 발생될 수 있는 산업 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쓰레기 소각장은
다이옥신 발생의 주범이기 때문에 다이옥신 방출과 관리 실태에 대한 정보를 분명히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엄격한 관리기준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
⑶ 다이옥신의 생성과 방출을 억제하는 시민적 감시와 연대운동이 필요 합니다. |
⑷ 어린이 환경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이옥신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들에게 적절히 제공하고 자신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 |
상식8. 환경 시사 용어
NIMBY 증후군, NIMBY 현상
Nimby는 "Not In My Back Yard"의 약어. 직역하면 ‘우리 뒷마당에는 안 된다.’ 는 뜻이다. 최근 미국에서 생겨난 이 신조어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방출되는 각종 공해물질의 피해를 가능한 한 덜 받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설정하려는 경향을 가리킨다. 특히 지방자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의 경우, 각 도, 시. 지방. 주마다 쓰레기를 남에게 떠맡기려 해서 법정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87년 뉴욕 근처의 아이스립이라는 마을에서는 3,186통의 쓰레기를 화물선에 실어 다른 지방으로 몰래 내보냈다가 탄로가 나서 미국 6개주와 남미 3개국으로부터 상륙을 거부당하고 6개월동안 방황하다가 돌아와 소각되기도 했다. | |
적조현상
바닷물이 오염될 때 자주 일어나며, 피해가 큰 것이 ‘적조현상’이다. 이 현상은 미생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바다를 붉은 색으로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요즘 적조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 |
질)적조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답)바닷물 속의 미생물의 번식은 영양물질과 온도, 염분을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그런데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이 많은 도시하수나 공장폐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 갈 때, 물 속의 미생물은 급속히 번식하여
바닷물을 붉게 물들입니다.
질)적조현상의 피해는 무엇일까요?
답)1.적조현상이 일어나면 갑자기 번식했던 미생물들이 어느 순간 한꺼번에 죽게 됩니다. 이때 죽은 미생물은썩게 되는데 이때 물 속의 산소를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바다 속의 물고기나 조개류가 산소가 모자라 죽게 됩니다.
2.죽은 미생물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독성 때문에 물고기나 조개류가 죽어갑니다.
이 죽은 것들을 사람이먹는다면 사람도 큰 피해를 보겠지요. | |
상식9. 환경의 오염원인
대기오염의 원인 및 피해
대기오염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다섯가지 1차오염물질간에 일어난 화학반응으로 생긴 2차 오염물질에 의해서 발생된다. 오늘날 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대기오염의 80%, 소음의 75%는 자동차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올바른 운전습관과 경제속도를 준수하고 적기에 자동차를 잘 정비한다면 에너지의 절약은 물론 대기오염까지도 줄일 수 있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
수질오염의 종류와 주원인
수질오염의 주원인으로는 생활하수, 산업폐수, 농·축산폐수, 가축의 분뇨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양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생활하수이다. 생활하수는 사람이 생활하면서 발생시키는 생활잡수와 분뇨로 구분할 수가 있다. 분뇨의 배출량은 1인당 1일 평균 1.2ℓ정도이며 10분의 1정도가 고형분이다. 부엌·목욕탕·청소·세탁 등에 사용한 물로 음식찌꺼기·때·세제·먼지 등으로 오염된 것을 생활 잡수라 하는데 하루 평균 1인당 약 400ℓ~500ℓ 정도가 된다. 또한 농가나 축산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도 농도면에서는 생활하수보다 오염이 덜하지 않다. 수질오염의 가장 큰 문제는 오염물질들의 양이 과다하여 하천이나 호수, 바다의 자정능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 |
'시슈마레프'
알래스카의 중심도시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로 두시간 거리다.
알래스카하면 얼어붙은 땅, 빙하, 지하자원, 툰드라(영구동토층), 에스키모(이뉴잇), 오로라 등이 먼저 떠오를지 모른다.
하지만 최근 언론과 과학자들 사이에서 알레스카는 '지구온난화'라는 화두로 다가오는 것 같다. 기온상승으로 녹아내리는 푸른 빙하와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속으로 잠겨가는 육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북극의 얼음 등이 주된 이야기 거리다.
그 이야기 거리의 한 포인트는 의심할 여지없이 알래스카의 가장 서쪽, 러시아의 동쪽 끝과 베링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작은 마을. '시슈마레프(shishmaref)'다. 시슈마레프는 100여 가구에 560여명만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알레스카 전역에 산재하는 평범한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데 왜 이 작은 알래스카 마을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일까?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시슈마레프' 전경. 이 섬의 폭은 400m에 불과하다.
이 작은 마을이 세계적인 관심지역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03년 알레스카 서쪽, 즉 베링해 연안을 강타한 '폭풍을 동반한 해수면 상승'으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집들이 파도에 쓸려 내려가는 자연재해를 겪은 뒤부터였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해안 침식으로 시슈마레프 해안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해발 5m에 불과한 시슈마레프 마을은 폭풍 강도가 거세진 97년부터는 해마다 1~10m씩 깎여나갔고 큰 폭풍이 불어닥친 2003년과 2004년 겨울에는 한꺼번에 40m씩 파도에 쓸려나가기도 했다.
남태평양의 섬 '투발루'가 바다에 잠겨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듯이 '시슈마레프' 역시 언제 바다 속으로 사라질 지 모르는 운명이 되고 말았다.
2003년과 2004년 겨울 폭풍을 동반한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이 쓸려나간 '시슈마레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과거 정교한 상아 조각품과 양질의 물개기름으로 널리 알려졌던 알래스카 북서쪽 해안의 에스키모 마을 `시슈마레프'는 대지가 녹는 모습을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고 보도할 정도였고 실제 외지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 곳에 지구온난화 현상을 관찰하려는 과학자들과 세계 각국의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시슈마레프의 '기울어진 집'. 위태롭게 해안가에 걸쳐 있던 집들이 땅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지구온난화의 상징처럼 된 현장이다.
키발리나와 뉴톡 등 베링해에 길쭉하게 목을 내밀고 있는 알래스카의 서쪽 해안(수어드 반도)에 가까운 100여개의 마을이 비슷한 피해를 입었지만 유독 시슈마레프 마을이 관심의 대상이 된 것도 이 '기울어진 집' 때문이다.
폭풍을 동반한 해수면 상승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약한 지반이 파도에 휩쓸리고 원주민 가옥 몇 채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 와중에 깍여나간 지반 때문에 해안쪽으로 반쯤 기울어진 채 남게 된 이 집이 지구온난화의 상징처럼 알려지게 된 것이다.
해안침식이 계속된다면 이 마을들은 10년 또는 15년 내에 사람이 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와 접한 해안에 방파제를 만들어 파도를 막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알래스카 주정부는 이 마을들을 통째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400년 동안 대대로 이 곳에서 사냥을 하고 고래를 잡으며 살았던 원주민들은 마을을 떠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일행이 묵었던 시슈마레프 최고의 컨테이너 호텔. 들어가자마자 파리 박멸에 한시간이 걸렸다.
시슈마레프의 물가는 놀랍다.
콘티넨탈 호텔도 아닌,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이 호텔의 숙박료는 뉴욕 맨하튼의 호텔과 맞먹었다.
하루 숙박료 240$. 생수 1갤런에 8$.
시슈마레프에는 아직까지 상하수도 시스템이 없다. 수세식 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집집마다
'요강(honey bucket)'을 사용한다.
미국 본토에 비해 앵커리지 물가는 두배, 시슈마레프의 물가는
앵커리지의 두배라고 보면 틀림없다. 육로가 없어 모든 생필품은 매일 운항되는
경비행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북극권에 접한 '시슈마레프'에서는 한 밤중에도 해가 지지않는 백야의 아름다움이 계속된다.
하지만 이 작은 마을 '시슈마레프'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그 석양을 볼 수 있을 지 아무도 모른다.
출처 : 성태영님 작성
2008년 2월 1일 (금) 08:45 YTN
"30년 뒤 서울 절반 면적 물에 잠길 수도"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예상 침수지형을 데이터로 살펴보세여^^*
위성사진을 통해서 자기가 살고 잇는곳이 어떠한지 살펴보시기를...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화면이 열림니다요^* 좌측의 상승 높이 최고14m 까지의 데이터를 참고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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