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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40대 미니스커트/과일에 숨어있는 비밀/ 화장실 냄새 잡는 5가지 방법

by 나비현상 200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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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서울 신촌의 한 대학교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찔할 만큼 짧은 미니 스커트나 바지를 입고 교정을 활보하는 여대생이 적지 않더군요. 미니 스커트를 입고 걷는 발걸음이 당당해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25일 재미있는 자료를 냈습니다. 미니 스커트를 구매해간 주고객은 20대가 아니라 40대였다는 분석자료였습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22개 매장에서 팔린 미니 스커트 판매량을 들여다보니 전체에서 40대 비중이 32.7%나 차지했다는군요. 20대를 제치고 40대가 1위에 오른 것이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30대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는데 말이죠.

      물론 20대와 40대가 입는 미니 스커트의 길이는 다릅니다. 20대는 무릎 위 20㎝ 정도이고, 40대가 찾는 미니 스커트는 무릎 위 10㎝라고 백화점측은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40대의 미니 스커트 열풍을 젊게 보이려는 욕구에서 찾았습니다. 3년 전에는 40대와 50대 여성들이 밑 위가 짧은 청바지를 찾아서 백화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밑 위가 짧은 청바지가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자 중년 여성들도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솔직히 고객 앞에선 ‘잘 어울리십니다’고 했지만 젊은이가 입어야 어울릴 옷을 40·50대가 억지로 입는 모습이 흉하다”고 꼬집더군요. 그러나 중년의 젊어지고 싶은 열망은 점점 불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유통업체는 이런 트렌드를 지나칠 수 없지요. 신세계백화점은 몇 년 전 일찌감치 40·50대 여성을 위한 청바지 편집매장을 만들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다른 백화점도 40대 이상 남성들을 위한 청바지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젊어지고 싶은 욕구는 동서고금을 통해 비슷하겠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이런 현상의 밑바닥에는 강박적인 사회 분위기가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늙어 보이면 직장이나 커뮤니티에서 퇴출되거나 무시당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깔려 있다는 겁니다. 인생의 연륜이나 경험은 가볍게 치부되기 일쑤고. 인종이나 성이 아니라 이제는 나이나 연령으로 사람을 차별한다는 ‘ageism’이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게 아닐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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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색 과일의 비밀

    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은 건강과 에너지의 상징. 과일의 빨간색은 우리 몸 안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청소부’의 역할을 한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결정하는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산화력으로 암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하버드의대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는 4만8천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토마(토마토 소스&주스 포함)를 10회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 암 위험이 35%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딸기와 붉은 과일 껍질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안토시아닌 역시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 이는 시력 향상과 당뇨병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준다.


    주황색 과일의 비밀

    주황색의 대표적 과일인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도 유해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뛰어난 항산화 물질이다. 이 중 귤이나 레몬, 라임 등에는 헤스페레틴이라 불리는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는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작용을 한다. 미국의 한 연구서는 매일 한 컵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남성과 여성 간호사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5%까지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초록색 과일의 비밀

    초록색 과일에서는 독특하고 질 좋은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키위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왕이면서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키위 한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다. 비타민 B군인 엽산은 일일 권장량의 17%, 비타민 E는 10%, 칼륨과 칼슘은 각각 10%.6%나 된다. 과일 1백g 중 함유된 영양소를 DV(Daile Value-인체가 필요로 하는 1일 영양소에 대한 과일의 기여도)로 나누어 보면 골드 키위가 20%로 1위, 캔터롭 멜론 13%로 2위, 그린 키위 12.8%, 딸기 12%, 오렌지 11%로 나타난다.


    보라색 과일의 비밀

    대표적인 보라색 과일에는 포도와 블루베리가 있다. 포도는 이미 적포도주의 심장병 예방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껍질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동물성 지방섭취로 인해 증가하는 노폐물이 혈관 벽에 침착하는 것을 막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여준다. 특히 유해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감소시키는 항암 작용도 하기에 놓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색깔 과일, 어떻게 골라 먹는 것이 좋을까?
    좋은 과일을 섭휘하기 위해서는 일단 선명한 색깔의 과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색깔이 진할수록 파이토케미컬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고 밭에서 숙성한 것을 먹어야 한다. 토마토의 경우에는 파란 것을 따서 익히면 라이코펜이 훨씬 떨어진다. 때문에 밭에서 언제 출하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 사과나 포도 등 껍질에 색소가 많은 과일은 껍질째 먹어야 건강에 득이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더위가 찾아와 습기 차고, 집안에 악취가 나기 시작하는 때다.
    우리집에 가득 찬 불쾌한 냄새 잡기 작전에 돌입.

    1. 먹다 남은 탄산음료

    김 빠진 콜라나 사이다, 맥주를 변기에 붓고 물을 내리면 누런 때가 제거되면서 악취까지 없앨 수 있다.

    2. 양초

    양초는 타는 동안 불쾌한 냄새를 흡수, 연소시켜준다.

    3. 시판 방향제

    방향제를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거의 반반이지만 시판 방향제도 화장실 냄새 제거에 한몫.

    4. 민트액

    민트액을 병에 담아 놓아두면 탈취 작용이 있어 은은한 민트 향이 돈다.

    5. 허브 화분

    잘 알려진 것처럼 허브는 향이 좋고 강해서 방향제 역할에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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