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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술안주 궁합

by 나비현상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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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드세요~

예를 들어 소주 한잔을 마셨다면 바로 물을 마신 소주의 2배만큼 먹어주라고 하는군요.

그래야 빨리 희석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술깨는 방법으로 커피도 좋다는거 아시나요? 물론 술마신후 크림과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오히려 토해내게 만든다고 하구요. 크림과 설탕을 뺀 연한커피를 마셔주면 술깨는데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래에 안주를 어떻게 먹어야 몸에 좋은지 관련글들 퍼왔으니까 참고하세요!!!



좋은안주 5가지 조건


술자리에선 어떤 안주가 좋을까?몸 속에 들어간 술은 위와 작은창자에서 흡수된다. 흡수된 술 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기 시작해 최종적으로 탄산가스와 물로 바뀐다. 이 과정 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에 축적돼 숙취가 생긴다. 또 술은 위 점막을 자극한다. 지나 친 음주는 염증, 위장관 출혈등을 일으킨다.술을 덜 취하게 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려면 안주 를 함께 먹어야 한다. 적당한 안주는 술 흡수를 더디게 해주고 위를 어느 정도 보호해준다.


적당한 안주의 기본 조건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자극적이지 않아야 한다.

맵거나 너무 단것, 기름진 안주는 위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을 약하게 해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둘째칼로리가 낮아야 한다.

고칼로리 안주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부른다.


셋째기름기가 적어야 한다.

과도한 지방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고지방은 알코올 분해를 늦춘다.


넷째비타민 함량이 높은 안주가 좋다.

비타민B는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준다. 또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 해 음주 후 나타나는 근육 경련을 줄여준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간을 보호하는데 기여한다.


다섯째수분함량이 높은 안주가 좋다.

이뇨작용을 촉진, 체외 알코올 배출을 도와준다.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음을 방지한다.



몸에 좋은 술안주                                    자료제공: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팀

 숙취해소 성분칼로리/1회 적정섭취량
두부수분이 80%이상. 알코올의 해독작용을 돕는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 풍부63.2㎉/80g
어류고단백 저지방. 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 비타민ㆍ나이아신 풍부52㎉/11.1g(북어)
112.5㎉/50g(고등어)
견과류티아민ㆍ나이아신 등 비타민 B 함량 풍부52.2㎉/8g(호두)
56.9㎉/10g(땅콩)
59.8㎉/10g(아몬드)
과일비타민과 수분 풍부, 체내 알코올 흡수 지연 탄닌 성분 포함44㎉/100g (감)
14㎉/70g(토마토)
75㎉/100g(사과)
50㎉/100g (귤)
50㎉/100g (바나나)
치즈단백질(메치오닌), 칼슘 풍부63.8㎉/20g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저지방103.8㎉/60g
어패류알코올로 약해진 위장이나 간기능을 활성화하는 타우린 성분 풍부59.1㎉/80g(대합)
/73㎉/100g(홍합)
76㎉/80g(굴)



술안주 궁합


술에도 제 각각 궁합이 맞는 안주가 있다. 궁합 맞는 안주를 선택해 먹으면 빨리 취하지 않고 마신 뒤의 숙취.악취로 인한 고통도 줄일 수 있다.
▶ 소주 = 알코올 도수가 22%로 그와 잘 맞는 안주로는 생 오징어, 생선 찌개, 돼지고기 요리, 어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너무 맵거나 짠 안주는 피한다.알코올 도수가 높은 소주와 만나면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특히 오이는 오이의 수분과 특유의 향 때문에 소주의 맛이 순해지고 이뇨 작용을 도와 몸을 맑게 할 수 있다. 오이 소주로 만들어 마시거나 오이를 이용한 안주가 좋다.
▶ 맥주 = 다른 술에 비해 알코올 성분이 약하고 도수는 4%로 낮은 편이라 단숨에 들이켜 마셔야 제 맛이 난다. 그래서 맥주에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주가 좋다. 땅콩과 궁합이 잘 맞는다.
또한 걸쭉하고 진한 맛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야채나 과일,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류가 좋다. 예를 들어 소시지 야채볶음, 야채 빵가루 튀김, 나초 등이 있다.
▶ 양주 = 위스키.꼬냑 등은 치즈.육포.잣.호두 등의 안주와 궁합이 맞는다.
▶ 와인 =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에는 육류 요리를, 화이트 와인에는 생선 요리를 곁들인다.
와인을 마실 때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이용해 만든 안주가 제격이다. 레드 와인은 쇠고기 토마토 구이, 뉴욕 스테이크 그리고 치즈를 곁들인다.
화이트 와인에 좋은 안주는 홍합 요리, 생선 요리, 달팽이 요리 등이다. 와인을 마실 때 샐러드 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식초가 와인 맛을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 보드카.샴페인 = 캐비어가 좋다.
▶ 청주 = 어디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서민적인 술이다. 톡 쏘는 맛이 나므로 매운 탕 종류나 계절감을 살리는 생채 안주가 좋다.
반주로 마시는 경우는 짭짭한 밑반찬을 안주로 해도 좋다. 도토리묵 무침, 쇠고기 야채꼬치

등이다.
▶ 막걸리 = 알코올 도수 6% 정도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 홍어와 잘 어울린다. 입안 가득히 퍼지는 홍어의 암모니아 자극을 중화시키는 데 안성맞춤인 술이 바로 막걸리이기 때문이다.

출처 :다음: 게시자 【ŦНЯЁЕ··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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