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제주도13 35~44세 미혼 여성들이 ‘연상녀·연하남 결혼시대’의 주역으로 ... 35~44세 미혼 여성들이 ‘연상녀·연하남 결혼시대’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8일 본지 조사 결과 35~44세 나이의 미혼 여성 10명 중 3.5명이 ‘오빠’남편 대신 ‘누나’아내가 되기를 선택한다는 결론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적 진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맞추고 사느니 내가 고르겠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여성들이 연하남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경제력 등의 능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35~44세의 전체 인구 중 미혼 남성은 55만명, 미혼 여성은 23만명이다. 남성이 훨씬 많아 언뜻 여성들이 결혼하기 어렵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근 이혼이 급증하면서 이 연령대의 이혼녀들이 22만명에 육박하는 바람에 결혼 상대 구하기 ‘경쟁’은 만만치 않다. .. 2007. 7. 10. 이전 1 2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