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CCTV 확인1 공개수배 '이호성'-CCTV...여행용 가방으로 옮기는 ... 실종사건 용의자로 전략한 4번 타자 이호성경찰이 10일 `일가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수배한 이호성(41)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4번타자까지 맡았던 스타였다. 야구명문 광주일고와 연세대를 거쳐 1990년 해태에 입단한 그는 데뷔 첫 해부터 주전을 꿰차고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고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가 삼성을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90년대 후반부터는 명문 해태의 4번타자를 맡는 등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이호성은 더그아웃에서 손으로 못을 박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힘이 장사였으며 1999년과 2000년에는 주장으로 개성이 강한 선수단의 `군기반장` 노릇도 했다. 2000년 1월 프로야구선수협의회 파동이 터졌을 당시에는 협의회 결성을 주도한.. 2008. 3. 10.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