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소금/좋은글詩 및65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는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아니라 어둠으로 가득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2007. 6. 16.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두 눈으로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그 두 눈으로 남을 위해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와 주십시오 이는 두 눈을 가지고 해야 할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달콤한 말만 들었다면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주며 위로해 주십시오 이는 두 귀를 가지고 함께 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코로 향긋한 냄새만 맡으셨다면, 그 코로 이제부터 다른 냄새도 맞도록 하십시요 환경을 썩게 하는 오염원을 감시하고, 보존해서 잠깐 빌려쓰고 있는 후손에게 온전히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불평만 하였다면 그 입으로 감사하십시오 입이 하는 말은 무한대여서 사랑. 의로. 감사하는 말.. 2007. 6. 16.
삶이 힘겨울때 ...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셔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또 다르게 와 닿지요..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ㅎㅎ.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셔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어요.. 죽고 싶을때.. 병원에 한번 가보셔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내인생이 갑갑할때.. 기차여행 한번 떠나보셔요.. 몇천원으로 떠난 여행.. (요즘은 얼만가?)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어느새 작은 구름 한점도 귀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2007. 6. 15.
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이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에 꼭꼭 새겨야 할 사람이라면 이제 당신을 그리고 싶습니다 때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때론 우습도록 정겨운 그리움으로 내게 남아 있는 시간을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지나쳐 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잠시 잠깐 머무르다 갈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때론 아침에 내리는 이슬비처럼 보드라운 눈빛으로 때론 머리맡을 쪼는 따가운 태양처럼 강렬한 눈빛으로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거스르지 못할 인연이라면 다시는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때론 오래된 친구처럼 때론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그 많은 당신을 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2007. 6. 13.
사랑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습니다 사랑에 지친분들은 말합니다. 나는 이제 사랑이란게 싫다고 이유 없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질 않는다고.. 하지만 당신 기억하세요. 그건..사랑이 싫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걸.. 이미 당신의 마음은 채워져 있습니다.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그러나 하나의 사랑이 끝나면 다시 하나의 사랑이 시작되듯이 사랑은 하나의 헤어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잊어버린 분들은 말합니다. 사랑했던 것이 후회가 된다고.. 하지만 당신 하나만 기억하세요. 사랑은.. 나쁜기억 만으로 지워가는 것이 아니라.. 행복했던 기억들을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이라는걸.. 사.. 2007. 6. 12.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