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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좋은글詩 및65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 Vincent / Don Mclean (돈 맥클린)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그러나 낯설지 않은 길이 있듯이 내 인생 어느 인연의 자리에서도 가질 수 없었던 간절한 그리움으로 당신을 봅니다.  지금을 위해서만 준비된 오랜시간 내겐 가슴에 둔 한 사람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 살아있음이 오직 당신만을 위한 것처럼 하루를 억겁처럼, 억겁이 또 찰나처럼 유한한 것도 무한한 것도 내게는 없는 듯 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는 당신으로 채워져 가고 나를 잊으며 사는 내 영혼의 행복을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음은 아마도 내가 살아있기 때문일겁니다.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 당신은 어쩌면 나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윤회하는 시간속에서 결코 닿을 수 없는 인연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 2007. 12. 16.
비워가며 닦는 마음.... 비워가며 닦는마음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까.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베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 2007. 12. 4.
아네모네 찻집 가는 목을 회양목 고운 등걸에 얹혀놓고 달빛이 익어가는 그곳으로 오십시오 조금은 험한 길일지라도 숲길이거나 혹은 인적이 끊긴 사잇길로 달빛이라도 품에 안고 오십시오 서로 다른 길이라서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떠나는 간이역 같은 이 찻집에 오직 당신만을 위한 한 잔의 홍차를 마련해 두겠습니다 아직은 풋풋한 녹차이거나 너무 익어 검붉은 커피보다는 열 여섯 순정에 물든 노을 같은 그런 홍차를 창문 가까이 얹혀 놓겠습니다 간혹 세찬 빗줄기 속에서도 기적(汽笛)처럼 야윈 목을 내미는 창가에 내 마음 모두를 걸어 두겠습니다. -최광림- 2007. 12. 1.
사랑의 메시지 13가지 메세지 / 부부란,,, 13 가지의 사랑의 메시지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2. 닮아 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의 취미생활을 따라해 보세요. 그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그의 웃음을 닮아보세요. 서로 닮아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닮아진다는 노력은 서로에게 그만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오누이처럼 닮았네요?`라고 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 2007. 11. 28.
마음이 맑은 사람은... ★마음이 맑은 사람은★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2007. 11. 22.
명언 100선(영문+한글) 명언 100선 001. To marry is to halve your rights and double your duties. 결혼을 한다는 것은 당신의 권리를 반감시키고 의무를 배가시키는 것이다. Arthur Schopenhaur(아더 쇼펜하우어)[독일 철학자, 1788-1860] 002. He makes no friend who never made a foe. 원수를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Alfred, Lord Tennyson(알프레드 테니슨 경)[英시인, 1809-92] 003. Common sense is the collection of prejudices acquired by age 18. 상식은 18세 때까지 후천적으로 얻은 편견의 집합이다. Albert Einstein.. 2007. 11. 21.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 용 혜원 외 이채,이정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 용 혜원 -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한 다발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과 나의 가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채 당신과.. 2007. 11. 5.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해인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 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 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때에도, 글을 써야하는데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에도 지혜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간역할을 할 때, 남에게 감히 충고를 할 입장이어서 용기가 필요할 때, 어떤 일로 흥분해서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때에도 ˝어서 와서 좀 도와주세요.˝ 하며 친한 벗을 부르듯이 간절하게 지혜를 부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닌 사람.. 2007. 9. 24.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보고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살았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었는지... 단 한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물터지듯 터져 버릴 것 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뿐 그래도 난 지금.. 2007. 8. 31.
인생의 색깔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에서 】 2007. 8. 25.
머뭇거리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머뭇거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두 줄짜리 광고에 인생을 맡겨서라도 나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싶다. 할 수 없다가 고개를 쳐들고 당황하는 사람이 헤메이고있다. 어리광으로 통하지 않는 긴장의 시간을 지나 꿈꾸는 정열로 세파를 헤쳐가라 망설이는 자는 이기지 못하고 변명하는 자는 실패할 뿐이다. 각오하고 승리하라 갑자기 등장하는 인물이 되지 말고 절박한 고난에서 헤쳐 나온 승리자가 되라 시작을 즐기고 끈기를 가꾸라 결국 현장의 공기를 마시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머뭇거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 2007. 8. 24.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세 가지 ...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 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200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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