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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북한 주민 추정 시신 5구 발견- 동영상 뉴스

by 나비현상 200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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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에 당했나.."…북 주민 추정 시신 발견 2007년 8월 16일 (목) 08:12 SBS

<앵커>



북한에서 떠내려 온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임진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이성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최근 쏟아진 폭우로 북한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휴전선과 인접한 연천군 중면 행산리로 근무중이던 초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시신 5구를 모두 인양했습니다.

구조대는 시신은 대부분 알몸 또는 속옷 차림이었며 시신 상태로 볼 때 2~3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물에 빠진 주민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 1교 다리 위에서 35살 전모씨가 7미터 아래 중랑천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다행히 수심이 2미터 정도에 불과해 전씨는 물에 빠지지 않고 헤엄쳐서 다리 기둥 위에 올라간 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남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전북 장수군 장계면 탑동마을 앞 도로에서 58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20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가 숨지고 68살 박모씨게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철 sbschu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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