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전한 생활을 위한 수칙

<!-- 나의 추천 글 -->


약탈당하지 않기 위해
 

① 밤에는 밖에 나다니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살해된 사건은 오전 0시가 지난 심야에 일어났다. 로스앤젤레스 교외 사페트로의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두 명의 유학생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은 오후 11시, 한국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② 인적이 드문 거리는 걸어가지 않는다
건물 뒤에는 주가 숨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낮이라도 사람이 많은 큰 길 외에는 위험하다. 안전한 대로에서 한 쪽으로 갈라진 길도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새로운 길로 들어서기 전에 그 길의 분위기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문은 열지 않는다
문을 두드린다고 그냥 문을 열어 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연락도 없이 “××공사 때문에 왔다”어쩌구 말하는 사람은 도둑이나 성범죄자일 가능성이 많다.

④ 전화를 받을 때는 이름을 말하지 않는다
수화기를 들고 “예, ××입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상대가 이름을 밝힐 때까지 기다린다. 자동 응답기도 부재를 알리는 것이므로 좋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⑤ 돈을 지니지 않는다
현금은 최소한도로 지니고 다닌다. 크레디트 카드는 BC지만, 거기에는 그만금의 안전 대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할 것. 미국에서는 강도를 만났을 때를 대비해 20달러 정도만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사고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① 친구와 휩쓸려 다니지 않는다
유학생끼리의 교제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집단이 되면 곧 한국 분위기로 흘러 경계심이 즈슨해지기 쉽다. 현지 사람들은 젊은 외국인들이 무리 지어 몰려 다니면 불안해 한다.

② 술에 취하지 않는다
술에 취하고 난 다음날부처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미국은 음주 매너가 아주 엄격하다. 취한 상태에서 교통 위반이라도 한 경우는 곧장 실형에 처해진다.

③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캠핑, 스카이다이빙, 마린 스포츠 등 다이나믹한 스포츠, 레저에 빠질지도 모른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을 과신하는 것은 사고의 원인.

④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
모처럼의 외국 생활이므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겠다는 의욕은 좋지만, 현지의 사람도 눈길을 돌리는 위험한 장소에 가는 것은 모험이 아니라 어리석은 행동이다.

⑤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한국인은 겸허하고 소극적이다’는 말도 지금은 애매모호하게 되었다.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하는 것이 좋지만, 뭘 해달라고 요구하기만 한다면 상대도 지쳐서 무리에서 따돌림을 받게 된다.

 

유혹받지 않기 위해서

① 칭찬에 감격하지 않는다
당신은 예쁘다, 매력적이다, 나는 한국을 동경하고 있다 등 남자들의 이런 말에 감격해서는 안 된다. 애인한테서 듣는 것은 제외하고.

② 화려한 차림을 하지 않는다
한국 여사무원의 패션이나 멋내는 일에 열을 올리는 여자는 외국에서 확실히 눈에 뜬다. 그렇게 했다가는 반감을 사거나 만만하게 보일지도 모르므로 조심.

③ 사치하지 않는다
어느 나라 젊은이든 자동차를 좋아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자동차가 필수품인 곳도 있다. 그러나 학생의 신분으로 최신 차를 타는 것은 보통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④ 도박에서 이기지 않는다
교외의 리조트에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카지노 등이 있다. 그런 곳에서는 초보자를 봉으로 생각하므로 아예 손대지 않는 게 좋다. 조금 잃었을 때 그걸로 끝낸다. 

⑤ 마리화나는 피우지 않는다
학생들은 마리화나의 유혹을 매우 가볍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코 응해서는 안 된다. 마약의 공포를 알기도 전에 왜 그런지 한국인만 추방되는 경우도 있다.

 

<대도시에서의 서바이벌스킬>

★ 안전한 길을 알아보는 요령
한국적인 감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지금 걷고 있는 대로가 안전하다고 해거 바로 옆에 있는 길도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안전하다는 구역에도 위험한 길은 여기저기 있다. 절대로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돌아다니지 말 것. 길을 돌아가려고 하기전데 반드시 그 길의 안전성을 확인하자. 과연 자신이 돌아가려고 하는 길이 위험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알아 보기 위해서는 돌기 전에 그 길을 잘 살펴 보고, 백인 여성이 혼자서 걸어가고 있는가를 본다.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면 다른 길을 선택하는 쪽이 안전하다.

★ 지하철을 탈 때
대도시의 지하철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하철을 탈 때는 홈에 있는 황색선이 서서 기다린다. 이 구역 안에는 위험한 일이 있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전기가 희미하게 들어오는 차량이나 사람이 적은 차량에는 절대로 타지 말 것, 승차할 때는 지하철 안에 거동이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진 않은지 반드시 확인하고 나서 탄다.

★ 버스의 좌석
잊기 쉬운 일이지만 버스는 밀실적인 요소가 있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아주 위험한 곳이다. 긴급한 경우에 곧바로 내릴 수 있도록 저무 뒤로 들어가 앉지 않도록 하자. 운전석과 가까운 쪽이 비교적 안심이다.

★ 공원의 안전성
공원은 가려서 이용하자.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이라면 괜찮지만, 초저녁 이후에 어두워지면 절대로 들어가지 않도록.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예를 들면, 센트럴 파크 같은 안전한 구역도 시간에 따라서 위험한 곳이 있으므로, 그 지역에 살고 있거나, 그 지역 사정에 아주 밝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좋아 보인다고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인적이 없는 곳에는 가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