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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세계최대보성녹차 트리/자동차에 치여 36m 비상 외 - 지구촌

by 나비현상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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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성탄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남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 줄 세계 최대의 녹차트리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세계 최대 보성 녹차트리 불 밝혀!
 
 
[앵커멘트]

사람 없이 도로 위를 질주하는 무인 로봇 자동차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초보 운전자보다 훌륭한 운전 솜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부 순환 고속도로.

자동차가 시원스럽게 도로위를 달립니다.

직선 도로 뿐 아니라 구불구불한 곡선 도로도 부드럽게 통과합니다.

하지만 이 차의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운전을 하는 무인 로봇 자동차입니다.

중앙 컴퓨터가 GPS와 카메라로 차선과 근접 물체와 같은 주변 상황을 인식한 뒤 속도와 방향을 결정하는데 초보 운전자보다 나은 운전 솜씨를 자랑합니다.

[인터뷰:한민홍, ETRI 초빙연구원]
"로비의 자동차 실력은 초보 운전자보다 낫죠. 카메라로 촬영한 차선 정보를 컴퓨터에 전달해 자동차를 제어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레이저를 전후좌우로 발사해 물체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파악합니다."

이같은 무인 로봇 자동차는 우리나라 뿐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들도 개발 경쟁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 수단이나 대중 교통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군수용 무인 로봇자동차의 경우에는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무인로봇 자동차의 상용화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한민홍, ETRI 초빙연구원]
"아직까지는 복잡한 도심 주행과 톨게이트 결제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연구진들은 우리나라의 IT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해 볼 때 빠르면 10년 안에 무인 로봇 자동차를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국산 무인 자동차…시속 100km로 주행
 
 
 
세계 기네스 기록 가운데 이런 기록도 있습니다.

자동차에 치어 가장 멀리까지 날아간 기록인데요.

36m까지 날아가고도 기적적으로 회복한 미국 청년이 기네스 북에 올랐습니다.

이 불행한 기록의 소유자는 29살 '매튜 맥나이트'씨입니다.

맥나이트 씨는 6년전 응급 구조대원으로 일할 때 다른 교통사고 희생자를 구조하다 시속 110km로 달려온 자동차에 치어 36m를 날아갔습니다.

이 충격은 10층짜리 빌딩에서 떨어졌을 때 받는 충격과 맞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불행중 다행으로 3개월간의 병원 치료후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그의 소감은 "제발 아무도 자신의 불행한 기록을 깨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시속 110km 자동차에 치여 36m비상…기네스 등재
 
 
 
갑자기 찾아오는 불의의 사고는 어쩔 수 없다지만 가끔은 무모한 행동이 화를 부르기도
하지요.

영국에서는 술에 취해 철로에서 위험한 장난을 친 청년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청년이 친구들과 함께 철로를 지나다 열차를 보고 철로에 멈춰 섭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속도를 줄이지 못한 열차가 그 자리를 지나갑니다.

청년은 사고 직전 자리를 피해 화를 면했지만 크게 놀란 기관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했다고 합니다.
 
 
술취한 청년 '철길 위 장난'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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