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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살을 에는 듯한 추위속에 다리위에서의 점프 외-지구촌영상

by 나비현상 200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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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강추위 때문에 돌아다니기 많이 힘드실텐데요.

이맘때 꼭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차가운 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죠?

오늘은 이탈리아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앵커멘트]

보고 계신 곳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티베르 강에 있는 카보우르 다리입니다.

속옷 차림의 사람들이 사람들의 갈채를 받으며 다리위를 뛰어 내리고 있는데요.

다리 높이는 무려 17m에 이릅니다.

더구나 물이 진흙이 많고, 수심이 얕아 다이빙을 하기에는 아주 위험한데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속에 엄청난 높이에서의 점프!

정말 대단한 담력이죠?

구급대원들도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바짝 긴장한 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1946년 직업을 구하려던 한 스턴트맨이 이곳을 뛰어내린 것에서 유래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강에 뛰어든 사람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사람은 '미스터 오케이(Mr. OK)'라고 불리는 남자였습니다.

오케이 씨는 전쟁없는 평화로운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벌써 20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평화를 위해 담력을 과시한 사나이들

 

추위속 '진흙탕' 경기

영국 런던 에식스

 

진흙 경기

 

 

 

중국의 십이지신상에서 유래한 쥐가 러시아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정서는 러시아의 그리스 정교 전통과는 상당히 이질직인데요, 2008년이 '쥐의 해'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쥐를 소재로 한 기념품을 찾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또 애완용 상점에도 손님들을 위한 애완용 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애완용 쥐…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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