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일본에서는 최근 '엽기유니폼'으로 ...

by 나비현상 2008. 1. 18.
SMALL

멋지네요^^ 역시 자율스러움은 ...



일본에서는 최근 '엽기유니폼'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고있는 한 여자 탁구선수가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사히신문·산케이스포츠 등 각 언론은 " 요쓰모토 나오미(四元奈生美·29) 선수가 일명 '코스프레 유니폼'으로 탁구계의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 " 고 보도했다.

요쓰모토 나오미는 키 1m 50cm, 몸무게 40kg의 왜소한 체격으로 지난 2001년에 프로로 전향한 뒤 대중에 알려진 선수.

지난해 전일본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착용한 나오미는 경기마다 머리를 양갈래로 늘어뜨리거나 화려한 꽃문양의 코르사주(corsage)를 머리에 꽂기도 한다.

프로전향 뒤 스폰서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민체육관을 빌려 연습해왔으나 이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부터 후원업체도 나타났다.

프로선수생활 7년만에 전용 연습장을 얻게 된 나오미 선수는 " (많은 사람들이 탁구계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하지만) 혁명의 성공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달려있다. " 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무단전제-재배포금지>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