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경찰에 침 뱉은 혐의로 체포

슈퍼 모델 '나오미 캠벨'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캠벨은 최근 개장한 히드로 공항 터미널 5에서 잦은 수하물 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의 짐이 분실될 것을 우려해 화물편으로 보내지 않고 직접 휴대하고 탑승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항공사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였고 출동한 경찰에 침을 뱉고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폭행과 폭언 문제를 일으킨 캠벨은 2006년에는 약물중독상담원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고 2007년에는 자신의 청바지가 없어졌다며 가정부에게 핸드폰을 던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회봉사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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