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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우주발사전 징크스(사막의 흰 태양,건배,...)-02:59

by 나비현상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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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을 배출한 러시아는 재밌는 징크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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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주인들은 출발 전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막의 흰 태양'이라는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전통입니다.

1970년대 러시아식 서부영화인 '사막의 흰 태양'을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반드시 감상해야한다고 합니다.

발사 당일 호텔을 나서는 우주인들은 러시아 정교회 신부로부터 축복을 받은 뒤 샴페인을 마시게 되는데 건배를 하지는 않습니다.

 



건배가 우주인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명한 징크스는 우주선 탑승 직전의 노상방뇨입니다.

1961년 유리 가가린이 우주선 탑승 직전 버스에서 내려 버스 바퀴에 소변을 본 것을 시초로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기억하고 우주비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버스 바퀴에 노상방뇨를 하는 것이 징크스이자 전통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인들은 악수가 불은을 부른다고 믿기 때문에 악수를 피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재미있는 우주 '징크스'의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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