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마리 새, 비 오듯 하늘에서 떨어져...주민들 ‘공포’

수천 마리의 새가 '비 오듯'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나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고 28일 ABC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 그릭스타운에서 일어났다.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에 새들이 수십~수백 마리의 새들이 지상으로 우수수 추락했고, 주차장 정원 자동차 지붕 등 마을 곳곳에 새들의 사체가 쌓인 것.

 

죽은 새들을 치우느라 바빴던 지역 주민들은 큰 공포에 떨었는데, 이 마을에 추락한 새들의 숫자만 약 5,000마리에 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수천 마리의 새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이유는 최근 그 숫자가 크게 늘어나 생태계 및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럽산 검은 찌르레기 등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미국 농림부의 조류 개체수 조절 계획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정 조류에만 영향을 주는 약물이 살포되었고, 유럽산 검은 찌르레기 등의 새들이 죽은 것.

하지만 자신의 집 정원, 주차장 등에서 수십~ 수백 마리의 조류 사체를 발견한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이 같은 계획을 알지 못했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사람 및 애완동물 또한 큰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응이다.

유진우 기자

 

 

 

 

 

 

 

 

 

 

 

 

 

 

 

 

 

 

 

 

 

 

 

 

 

자신(自身) 본래의 ☜

자연(Nature)- 건강(Health )- 미인(Beauty)으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