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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건강 및

척추의 골다공증을....

by 나비현상 201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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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glish119.ba.ro™  ☜

 

2006년 2월, 78세 아버지는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스스로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어 달서구 종합병원(대구○○기독병원)에 입원하였고,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간병인까지 채용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CT 촬영을 하였지만 그것으로는 상세히 알 수가 없다고 하면서 의사는 비싼 MRI 촬영도 요구했다. MRI 비용은 보험이 안되어 100% 환자의 부담이었다. MRI 사진을 펼쳐놓고 그 중에 유독 하얀색으로 나타난 척추 한 마디를 지적하면서 의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허리의 여러 척추뼈들 중에서 하나가 혈액순환이 안 되어서 오래전부터 골다공증이 진행되었고, 그 뼈가 매우 약해졌다. 약해진 뼈가 넘어질 때 충격을 받아서 그 뼈에서 통증이 오는 것인데, 노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골다공증이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하다. 수술을 하든지 아니면 영원히 이대로 병상에서 보내야 한다. 넘어질 때 충격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그 뼈가 부셔졌을지도 모른다.>

    어떤 방법의 수술인지를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간단하다. 통증이 있는 척추에 작은 구멍을 뚫는다. 그 구멍을 통하여 특수한 약을 뼈 속에 주사하면, 뼈 속의 신경세포가 죽게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편안히 지낼 수 있다. 수술하면 그 다음 날 퇴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뼈에 자극이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모든 뼈에 동시에 오는 것이 아니고 피가 잘 돌지 못하는 곳에만 온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도 피가 잘 도는 곳에는 골다공증이 없고, 젊은이도 피가 잘 돌지 않는 곳에는 골다공증이 온다. 어떤 사람은 골반뼈에 골다공증이 먼저 오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다리뼈 중에서도 정강이뼈에 먼저 오기도 한다. 어혈이 생성되는 위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피가 돌지 않아서 뼈가 죽어가는 것을 현대의학은 <무혈괴사증>이라 하는데, 그것이 대퇴골이라면 <대퇴골무혈괴사증>이라고 하여 마치 죽음이 임박한 환자처럼 취급한다.)

   자정요법을 알고 있었던 나는 <척추와 그 주변에 심한 어혈이 쌓였기 때문>임을 알고, 의사에게 <한 달 여유를 주십시오.>라고 말해놓고 토요일 오후 외출하여 집에서 그 자리를 자연정혈요법(=자연JC요법)으로 사혈했다.

    바로 그곳에서 새까만 피가 침구멍을 빠져나오지도 못할 정도로 뻑뻑했다. 그곳이 바로 의사가 사진으로 하얗게 보여주었던 골다공증에 걸린 척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신장혈과 거의 일치한다. 척추뼈만 병든 것이 아니고 신장기능도 매우 나쁘다는 것인데, 이곳을 사혈하면 척추도 살리고 신장도 살린다. 일석이조다.

    노인의 척추뼈 한 마디에 골다공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오는 정도라면 그 자리에는 심한 어혈이 있음을 처음부터 예상했다. 보통 어혈이 아닌 심한 어혈이다. 그래서 심한 어혈이 나오는 곳을 찾아서 사혈했던 것이다.

    다음날(일요일) 오전에 병실로 돌아왔고, 월요일 의사가 병실에 들어왔을 때 환자 아버지는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허리는 이젠 안 아파요. 병원에 들어온 뒤부터 설사를 계속하니 제발 설사만 멈추게 해주시면 돼요.> 

    병원에서 항생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갑자기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이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유산균)을 죽이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며칠 후 박씨는 아무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퇴원했다.            

  자연JC요법으로 아버지가 나쁜 피를 뽑아서 허리를 고쳤다는 소문이 (고령군 우곡면) 시골에 사는 69세 한상씨의 귀에도 도달했다. 한씨는 농부다. 다른 곳은 다 건강한데 몇 년 전부터 허리가 점점 아프기 시작하여 침 맞고 약 먹으면서 그럭저럭 지내왔다. 이제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정도가 되어서 이 병원 저 의원 다 다녀봤지만 만성이라 더 이상 소용이 없었고, 단 한 가지 마지막 치료방법이 있었는데, 아픈 자리에 특별주사를 맞는 것이었다. 말 그대로 특별한 주사였다.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이 주사 한 대를 아픈 허리에 맞으면 6개월 동안은 통증을 잊고 지낼 수 있다. 그 대신 허리에 자극을 주는 힘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씨는 이 특별주사를 맞았다. 그리고 의사에게 말했다.
  <내 나이가 70에 가까운데, 앞으로 5년을 더 산다고 가정하다면 이 특별한 주사를 6개월에 한 번씩, 5년 동안 열 번을 맞으면 되겠군요.>

  의사는 뜻밖에도 냉담한 대답을 했다.
  <3회 까지만 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위험합니다. 약물의 독성으로 인하여 뼈의 조직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주사를 맞고 통증은 사라지더라도 무거운 것을 들거나 힘든 일을 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뼈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개월 후에 한씨는 이 특별한 주사를 2 번째로 맞았다. 육체노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처방도 함께 받았다. 농업으로 살아왔던 그에게는 앞길이 캄캄했다고 한다. 당장은 통증을 느끼지 않으니 좋았지만, 이 특별주사는 3회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그 다음이 걱정이었다.

  한씨는 넘어지기 않았음에도 허리에 통증이 왔다면 골다공증이 매우 심화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아버지로부터 허리 고쳤다는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들었기에 한씨는 망설임 없이 JC요법을 부부끼리 실천했다. 주사를 맞았다는 그 자리에서 본드같은 새까만 어혈이 매우 느린 속도로 나왔다.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속을 태웠다. 치료효과의 확인은 특별주사의 약 기운이 끝나는 6개월 후에 알 수 있다. 결과는 뻔하다. 어혈을 충분히 뽑기만 한다면 젊은 시절의 건강했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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