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지구촌565 남동유럽 폭염에 헝가리 500여명 사망 등 지구촌 기상이변 2007년 7월 25일 (수) 06:59 연합뉴스 루마니아 860명 거리서 실신, 伊 관광객 수백명 대피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권혁창 특파원 = 남.동부 유럽이 타들어가고 있다. 헝가리, 루마니아에서 발칸 반도를 거쳐 남쪽으로 그리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유럽 대륙의 절반이 2주째 살인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헝가리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중부 지방에서만 230명이 숨졌으며, 전국적으로는 사망자가 500명에 달할 것이라고 관계 당국이 밝혔다. 국가환경보건연구소의 펄디 안나 부국장은 희생자 대부분이 노약자나 병약자로 일사병 또는 더위로 인한 심장 혈관 질환으로 숨지거나 극심한 더위에 지병이 악화된 경우라.. 2007. 7. 26. 이전 1 ··· 45 46 47 48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