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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화려한 개막식!-동영상

by 나비현상 200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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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빛, 화려한 개막!
[앵커멘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천년 고도, 경주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50일간의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개막식 현장을 윤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구촌의 문화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비보잉과 태권도를 역동적으로 접목시킨 퓨전 공연이 엑스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립니다.

건물 30층 높이의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멀티미디어쇼는 궂은 날씨조차 잊게 합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해 4년만에 다시 열리는 지구촌 문화 축제를 축하했습니다.

[인터뷰:김관용,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제화 시대에 빛나는 문화명품이 되고, 화합과 도움의 틀 속에서 민족의 혼을 이어가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나하나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 '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시설과 내용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상상 속에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웅장한 경주 타워를 중심으로 신라 왕경숲과 엑스포 문화 센터 등이 새로 조성돼 관람 여건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의 조화속에 신라 천년의 숨결을 재현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문화의 힘을 확인시키는 다양한 영상,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오수동,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데 있어 우리가 세계에 자신있는 IT, CT 기술을 대폭 차용했습니다. IT, CT 기술을 차용한 멀티미디어쇼, CT 체험관... "

전 세계에서 모인 문화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기자]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다음달 26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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