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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브라질 10대 소녀 21명 남성과 수감 외 지구촌

by 나비현상 200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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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교도소에서 10대 소녀가 21명의 남성과 함께 수감돼 일부 수감자들로부터 성행위를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된 15살의 이 소녀는 그동안 남성 수감자들과 함께 하며 성행위를 강요당하다 최근 현지 언론의 보도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녀가 최소 두 명의 남성 수감자와 강제적으로 성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파라의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남성과 여성 죄수를 따로 수감하는 시설이 거의 없어 그동안 국제사면위원회나 브라질 여성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 왔습니다.

류제웅 [jwryoo@ytn.co.kr]

 

브라질 10대 소녀 21명 남성과 수감··성 행위 강요
 
사이클론 시드로로 큰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수천 명의 이재민들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한꺼번에 다리 위로 몰리면서 다리가 무너져 적어도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는 사이클론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방글라데시 남서부 해안지역에서 오늘 오후 발생했으며 현지 관리들은 부상자 가운데 적어도 12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아직 정확한 희생자 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신은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 해군은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구호식량과 식수, 약품 등을 피해지역 곳곳에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류제웅 [jwryoo@ytn.co.kr]
 
방글라데시 이재민 몰리며 다리 붕괴
 
지난달에 이어 캐나다에서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전기충격기, 테이저 건을 맞은 뒤 숨져 테이저 건의 안전성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노바스코샤주에 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테이저 건을 맞고 충격을 받은 뒤 30시간이 지나 구치소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세실 클락 주 법무장관은 연방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경찰이 이 남성을 체포하던 과정에서 테이저 건을 사용한 사실이 조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제웅 [jwryoo@ytn.co.kr]
 
캐나다서 또 테이저 건 충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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