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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지진 공포로 아시아 전역이

by 나비현상 200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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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지진 발생 이후 아시아 전역이 지진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제주에서 흔들림이 감지된데 이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10여 건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새털뉴스 오늘은 잇따른 지진 발생 지역 찾아가보겠습니다.

[제주도]
지난 토요일,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제주는 지난 2000년 이후 지진 빈도가 꾸준히 급증하고 있고, 그 규모도 4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어제는 일본에서도 규모 5.1의 지진이 감지돼 지역 주민들이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타이완]
같은 날, 타이완 해저에서는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999년 강진으로 만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기억 때문에 시민들이 더 크게 놀랐습니다.

[필리핀]
필리핀 북부 바탄섬 부근 해저에서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의 진동은 대만 남부의 여러 마을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했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2004년 쓰나미와 2006년 자바 지진 등 지진 다발지역인 인도네시아 주변 섬들에서도 규모 4.9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중국]
그리고 중국 쓰촨성 동쪽에서는 어제 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그 밖에 러시아와 인도에서도 규모 4.9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지난 주말 동안에만 아시아에서 무려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쓰촨성 강진의 여파인지 아시아 지각판의 움직임인지 잇따르는 지진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흘려들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털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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