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은 하나의 성취가 아니다.
초월은 하나의 성취가 아니다 그리고 나면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대는 또 다른 수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의 수준, 신비로운 것들의 수준, 형상도 없고, 이름도 없는 수준으로 움직인다. 부정할 것도 없다, 긍정할 것도 없다, 붙잡을 것도 없으며 그것을 붙잡을 자도 없다, 생각을 떠올릴 것도 없으며 그것을 떠올릴 자도 없다. 초월은 하나의 성취가 아니다. 그것은 그저 그대가 누구인지에 대한 하나의 재인식(再認識)이다. 그것은 그저 하나의 기억이다. 그대는 항상 그 대양 속에 있어 왔다, 그대는 결코 다른 어떤 곳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래는 그럴 수가 없다, 그 밖의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는 이미 그대가 추구하고 있는 그것이다.... 확고부동한 흔들림 없는 절대적인 휴식, 시간이 사라진 모든 구..
2008. 5. 12.
기도는...
기도는 가슴,영혼, 열린 교감 속에서 그 축복받은 대양 전체와 전체적으로 하나인 것이다. 경이로운 녹아드는 융합 속을 떠다니는 하나의 완만한 흐름, 그 광활한 어두운 빛의 그 엄청난, 고요한 강렬함, '장닌끼로 충만함(playful)' '기도로 충만한(prayful)' 빛나는 바다를 끌어안는 하나의 평온한, 신성하고 고요한, 궁극적인 친밀한 은둔 무한한 미세한 에너지의 물결들, 신(神)들, 절대적인 조화 속에 흠뻑 젖어드는 그대의 순수한 사랑. 대개 우리는 기도를,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는 욕망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은 그대를 도와 줄 수 있고, 그것들을 실현시켜 줄 수 있다, 그러나 기도는 결코 구걸하는 것일 수 없다. 기도는 하나의 고마움, 하나의 감사함이다. 교회들 안..
2008. 5. 12.